어제저녁(5일) 8시 반쯤 경북 칠곡군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낙동대교 인근을 달리던 25톤 화물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반대편 차선으로 넘어간 화물차는 맞은 편 1톤 화물차와 승용차를 잇달아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등 모두 4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여파로 부산 방향 4개 차로가 1시간여 동안 전면 차단되는 등 한때 극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가 음주 상태는 아니었다며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YTN 황보연 (hwangb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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