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를 예방했습니다.
권 여사는 이 대표 등과 오찬 자리에서 일련의 상황에 대해 많은 걱정을 하고 있고, 당이 중심을 잡고 대처해나가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조승래 수석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이에 이 대표는 당에서 중심을 잡고 잘 해나가겠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대표는 권 여사 예방에 앞서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뒤 방명록에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으로 함께 사는 세상 꼭 만들겠다'고 적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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