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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검찰 수심위, 김 여사 면죄부에 불과...특검 필요성"

2024.09.09 오전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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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수수 사건에 불기소 처분을 권고한 검찰 수사심의위원회 결정은 김 여사에게 면죄부를 주려는 절차에 지나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검찰 수심위 결정이 오히려 김건희 여사 특검의 필요성만 키우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명품가방 준 사람은 뇌물이 맞다고 하는데, 검찰과 수심위가 언제부터 이렇게 뇌물에 관대했느냐며 범죄 의혹을 못 본 척하는 건 공범이 되는 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죄를 지었으니 특검에 반대하는 것'이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말을 똑똑하게 기억한다며, 민주당이 특검법으로 김 여사 범죄 의혹의 진실을 밝히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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