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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딥페이크 성범죄 피의자 52명 특정...10대가 75%"

2024.09.09 오후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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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텔레그램을 통한 딥페이크 성범죄 피의자 52명을 특정하고 이 가운데 10대 피의자가 전체의 75%인 39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오늘(9일)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설명하면서 20대가 11명으로 전체의 21%, 30대가 2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교육청과 협의를 거친 뒤 관내 학교에 경찰관을 보내 예방과 홍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딥페이크 성범죄 영상물의 주요 유통경로인 텔레그램에 대해서도 내사에 착수했다며, 사실관계와 법리를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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