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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국방장관, 야전부대 첫 방문..."도발 못 하게 응징"

2024.09.09 오후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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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취임 후 첫 야전부대 방문 일정으로 해병대 제2사단을 찾아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했습니다.


국방부는 김 장관이 해병대 2사단 최전방 관측소를 방문해 경계작전 현황을 보고받고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강조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우리 군이 두려워할 것은 적이 아니라 국민이라며, 적 도발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해 국민 안전을 지키지 못하는 것을 우리 군이 가장 두려워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적이 도발한다면 '즉각, 강력히, 끝까지'라는 원칙에 따라 추가 도발을 할 수 없을 때까지 충분히, 단호하게 응징하고 결과를 보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YTN 조용성 (cho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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