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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첫주 온열질환 83명...'최악 폭염' 2018년의 9배

2024.09.10 오후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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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더위로 9월 첫주에 발생한 온열질환자가 역대 최악의 폭염으로 기록된 2018년보다 9배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보면 어제(9일) 하루 온열질환자는 34명 발생했습니다.


특히,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온열질환자는 모두 83명으로, 2018년 같은 기간 환자 9명의 9.2배에 달했습니다.

올해 감시체계가 가동된 5월 20일부터 어제까지 누적 환자는 사망 31명을 포함해 3천453명입니다.


YTN 이종구 (jongku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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