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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렘린궁 "해리스·트럼프 TV토론 시청 계획 없어"

2024.09.10 오후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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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크렘린궁이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TV토론을 시청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현지 시간 10일 크렘린궁이 미국 대선 후보 토론을 볼 계획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그러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이어, "토론에서 뭔가를 기대하는 건 우리가 아니라, 미국 유권자의 몫"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 5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할 거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해리스의 전염성 있는 웃음은 그가 잘하고 있다는 걸 의미한다"고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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