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주에서 열린 철인 3종 경기에서 30대 참가자가 숨진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여주경찰서는 이달 초 경기 이천시에 있는 경기도철인3종경기협회 사무실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경찰은 대회 진행방식과 비상시 안전수칙 등 관련 자료를 확보했는데, 분석을 마치는 대로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된 협회 관계자 2명을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앞서 지난달 25일 경기 여주시 대신면 당남리섬에서 열린 경기도지사배 철인3종경기에 참가한 30대 남성이 숨진 채 남한강에서 발견됐습니다.
YTN 표정우 (pyojw03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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