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9일) 오후 5시 30분쯤 서울 지하철 4호선 노원역에서 하행선 열차가 고장 나 퇴근길 불편이 빚어졌습니다.
노원역을 출발한 열차는 창동역으로 진입하던 중 전원공급장치에 이상이 생겨 멈춰 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승객들은 에어컨과 방송 장치 등이 작동하지 않는 밀폐된 공간에 40여 분간 갇혀 불편을 겪었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대체 열차를 투입해 오후 6시 15분쯤 차고지로 열차를 견인했으며 이후 승객들을 모두 하차시킨 뒤 통행을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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