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이재명 2년 구형, 납득 안 돼...검찰, 정권 사냥개 역할만"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조작한 검찰이 터무니없이 징역 2년을 구형했다며 납득할 수 없다고 반발했습니다.

민주당 검찰독재대책위원회는 긴급 기자회견에서 마지막 순간까지 검찰이 이성을 회복했으면 하는 기대가 있었는데 정권의 든든한 사냥개 역할에만 집중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그동안 정치검찰이 저지른 사건 조작에 고발도 검토할 거라며 머지않아 정치검찰 해체를 검찰 스스로 재촉한 사실을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검찰 구형 이유는 하나같이 터무니없어, 실소를 금할 수 없게 했다며 무도한 구형은 진실의 법정에서 무죄로 드러날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