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체코 동포 만찬 간담회에 참석해 양국 협력이 확대되면 우리 동포 사회도 더 큰 성장의 기회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현지 시간 20일 저녁, 김건희 여사와 프라하의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간담회에 참석해 양국 관계가 새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체코 방문을 통해 양국이 원전 분야 협력을 바탕으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획기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우리 동포 사회의 모범적인 모습이 체코 국민 사이에 한국에 대한 좋은 인식을 확산시키고, 두 나라의 유대와 우정을 더욱 돈독하게 만들었다며 감사를 표했습니다.
윤 대통령 부부는 동포 만찬간담회 참석을 마지막으로 2박 4일 체코 공식 방문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오늘(21일) 오후 귀국길에 오를 예정입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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