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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전문의 69% 추석 연휴 12시간 이상 연속 근무

2024.09.21 오후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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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의사 10명 가운데 7명은 추석 연휴 전후 일주일 동안 12시간 넘게 연속으로 근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가 응급의학과 전문의 89명을 조사한 결과 62명이 연휴 기간 12시간 이상 연속 근무를 했다고 답했습니다.

이 가운데 15명은 16시간 넘게 계속해서 근무했다고 답했고, 3명은 36시간 이상 근무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의교협은 "정부가 눈앞에 다가와 있는 의료 붕괴의 현실을 인정하고, 해결을 위해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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