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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북미군' 트래비스 킹, 귀환 1년 만에 석방...불명예 제대

2024.09.21 오후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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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 월북한 뒤 북한에서 추방돼 미국으로 귀환한 트래비스 킹 이병이 1년 만에 자유의 몸이 됐습니다.


AFP 통신 등은 현지 시간 20일 미국 텍사스주 포트블리스 육군기지 내 군사법원에서 킹 이병이 탈영과 명령 불복종, 상관에 대한 폭행 등 5개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법원은 유죄를 인정한 킹 이병에 대해 불명예 제대와 함께 징역 1년형을 선고했지만, 미결수로 구금된 일수가 산입돼 이날 석방됐습니다.

킹 이병은 지난해 9월부터 텍사스 포트블리스에서 구금 상태로 지냈습니다.

앞서 킹 이병은 지난해 7월 18일 공동경비구역(JSA)을 견학하다 무단으로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월북했습니다.

이후 71일 만에 추방형식으로 풀려난 킹 이병은 미국으로 귀환한 뒤 탈영과 함께 아동 음란물 소지 등 14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다만 군검찰은 킹 이병과 유죄 인정 협상을 벌인 뒤 9개 혐의에 대해선 기소를 취하했습니다.

군사법원에서 킹 이병은 무단 월북 이유에 대해 "군생활에 만족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킹 이병의 변호인은 성명을 통해 "킹은 자신이 저지른 모든 일에 대해 책임을 지겠다는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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