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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억대 '아트테크' 사기 혐의 갤러리 관계자 송치

2024.09.24 오후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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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품에 투자하면 수익을 올려주겠다며 이른바 '아트 테크'를 빙자한 900억 원대 돌려막기 사기를 벌인 혐의로 갤러리 관계자들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의 혐의로 갤러리 회장 A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11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9년 6월부터 4년여에 걸쳐 미술품을 사면 전시와 대여를 통해 수익을 내 매달 미술품 구매 가격의 1%에 해당하는 저작권료를 주겠다며 천110명에게 905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작품을 활용해 수익을 내지 않고, 나중에 투자한 사람의 돈으로 앞선 투자자에게 수익금을 주는 '폰지 사기'를 벌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가진 명품과 부동산 등 122억 원 상당의 자산을 기소 전 몰수 보전 조치했습니다.

경찰은 미술품에 대한 이해와 애정 없이 투자 목적으로만 접근하면 위험하다며 은행권 이자보다 높은 수익률을 자랑하며 원금이 보장된다고 홍보하면 일단 주의하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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