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른바 '대왕고래'로 불리는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과 관련해 다음 달 초 투자 주관사가 선정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안 장관은 YTN에 출연해 어제 투자 주관사 입찰을 마쳤다며 메이저 기업들이 상당히 관심 갖고 있고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정부와 한국석유공사는 세계 주요 석유사인 엑손모빌과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 등을 대상으로 투자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정부는 올해 12월 1차 시추는 석유공사가 단독으로 수행하고 2차 시추부터는 해외 기업의 투자를 받아 공동 개발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안 장관은 1차 시추를 하면 내년 초에 시추 결과가 나오고 내년 상반기에는 정밀한 시추 결과를 분석해 설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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