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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지도자들 유엔총회 집결...중동 위기 등 핵심 의제

2024.09.25 오전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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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 정상급 지도자들이 모여 국제사회 현안을 논의하는 제79차 유엔총회 고위급 주간 일반토의가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시작됐습니다.


오는 30일까지 이어지는 올해 일반토의에서는 1년이 돼 가는 가자지구 전쟁과 2년 넘게 이어지는 우크라이나 전쟁 등이 핵심 의제가 될 전망입니다.

개막연설에 나선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최근 전면전 위기로 치닫고 있는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 간 충돌에 대해 "레바논과 이스라엘, 그리고 전 세계 사람들은 레바논이 또 다른 가자지구가 되는 것을 감당할 수 없다"며 양측의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첫 번째 연설자로 나선 브라질의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대통령은 "국제사회의 분쟁과 전략적 경쟁이 놀라울 정도로 격화되는 것을 보고 있지만 이를 막거나 관련자를 처벌할 수 있는 유엔 기구는 부족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유엔총회 일반토의는 유엔 193개 회원국 정상과 총리, 장관 등 대표들이 총회장 연단에 올라 약 15분간 글로벌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다자간 외교무대입니다.

전쟁 중인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은 현지 시간 오는 26일 일반토의 연설이 예정돼 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러시아와의 전쟁 발발 이후 3번째로 유엔총회 고위급 주간에 참석했는데 이에 앞서 우크라이나 관련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에도 참석했습니다.


러시아 대표로는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이 총회에 참석해 오는 28일 연설합니다.

한국 정부 대표로는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뉴욕을 방문해 오는 27일 총회 일반토의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안보리 공개토의와 평화구축위원회 장관급 회의 등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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