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경제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7월 출생아, 17년 만에 가장 큰 폭 증가...혼인, 역대 최대 증가율

2024.09.25 오후 09:50
AD
7월 출생아 수 증가율이 17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고, 혼인 건수는 역대 최대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7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7월 출생아는 2만 601명으로 1년 전 같은 달보다 7.9% 늘었습니다.

이는 2007년 7월 12.4% 증가에 이어 17년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입니다.

전체 월별 기준으로는 2012년 10월 9.2% 이후 최대 증가 폭입니다.

출생아는 지난 4월 2.8%, 5월 2.7% 증가한 뒤 6월에는 1.8% 감소했지만 한 달 만에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통계청은 코로나로 미뤘던 혼인이 재작년 8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늘면서 첫째 아이가 많이 태어난 게 출생아 수 증가로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하반기에도 출생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올해 합계출산율 전망치 0.68명도 0.7명대로 올라갈 것으로 통계청은 예측했습니다.

7월 혼인 건수는 1만 8천811건으로 1년 전 같은 달보다 32.9% 증가했습니다.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큰 폭의 증가율입니다.

통계청은 7월 혼인 신고 일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이틀 늘었고 기저효과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연령대별로는 30대 초반 혼인이 크게 늘었다고 통계청은 밝혔습니다.



YTN 오인석 (insukoh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4,82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662,299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7,449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