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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서방에 '핵무기 사용' 으름장...'핵 교리' 개정 선언

2024.09.26 오전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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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돕는 서방 국가들을 향해 핵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현지 시간 25일 국가안보회의에서 핵을 보유하지 않은 국가에 무기를 지원하는 핵보유국도 공격자로 간주해 핵무기로 대응할 수 있다는 내용의 '핵 교리' 개정안을 발표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특히 '새로운 위협'의 발생을 핵 교리 개정 사유로 꼽았습니다.


새로운 위협이란 우크라이나가 미국을 비롯한 서방국에 '장거리 미사일'로 러시아 본토를 공격할 수 있게 허용해달라고 요청하는 상황을 가리킵니다.

그간 러시아는 서방국들의 무기 지원을 자국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라고 거론하며 핵 교리를 개정 가능성을 여러 차례 시사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의 측근인 뱌체슬라프 볼로딘 러시아 '국가 두마' 의장도 지난 19일 "서방 미사일이 러시아를 공격하면 핵무기를 동원한 세계대전이 뒤따를 수 있다"라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YTN 황보선 (bos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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