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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의 매력 속으로 풍덩!...울산 '고래 축제' 개막

2024.09.26 오후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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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을은 축제의 계절이라고 하죠.


절기 추분이 지나고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울산의 대표축제인 '2024 울산 고래 축제'가 오늘 개막했습니다.

현장에 이슈 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 서지현 리포터!

[리포터]
네, 울산 고래 문화 특구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고래를 주제로 한 축제가 개막했다고요?

[리포터]
네, 그렇습니다.

'울산 고래 축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고래를 주제로 한 축제로, 올해 28회째를 맞았는데요.

과거 고래잡이가 번창했던 장생포 마을의 오랜 역사를 바탕으로 열리는 특별한 축제입니다.

그럼 서동욱 울산 남구청장 모시고 '울산 고래 축제'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청장님 안녕하세요.

[서동욱 / 울산남구청장]
네 안녕하세요. 서동욱 남구청장입니다.

[리포터]
이번 축제에서 주목할만한 프로그램을 꼽는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서동욱 / 울산남구청장]
사실 프로그램 하나하나 정말 야심차게 준비해서 다 추천드리고 싶은데요.

그중에서도 장생포의 밤을 빛내는 야간 프로그램들을 추천드립니다.

특수효과랑 홀로그램, 불꽃쇼를 비롯한 미디어 퍼포먼스의 진수라고 할 수 있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인기가수 손태진과 김다현의 축하공연도 있고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들이 함께하는 뮤지컬 갈라쇼도 열립니다.

또 고래축제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고래퍼레이드도 야간퍼레이드로 바꿔서 LED조명과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게 되는데요.

지금 방송 보고 계신 시청자 여러분도 꼭 현장에서 함께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리포터]
고래축제가 열리는 장생포 고래문화특구가 3년 연속 방문객이 100만 명을 돌파하면서 울산 문화관광을 대표하는 상징이 되었는데요.

앞으로의 변화도 궁금합니다.

[서동욱 / 울산남구청장]
맞습니다. 이제는 장생포가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도약하기 위한 중대한 터닝포인트를 맞이했다고 생각되어 지고요.

이 기회를 잘 살리기 위해서 지금 우리 남구가 미래 관광 전략을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고, 그 핵심이‘체험'과 ‘체류'를 위한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입니다.

올해부터 2027년까지 453억 원을 투입해서 코스터카트와 공중그네처럼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보강하고요.

야간관광을 위한 경관조명과 미디어 파사드도 추가로 강화하고, 그 야경을 보면서 쉴 수 있는 해군관사를 활용한 공유숙박소도 함께 조성해서요.

앞으로 장생포를 머물고 함께 즐길 수 있는 그야말로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서의 꿈을 실현해 내겠습니다.

네, 청장님 오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울산 고래축제는 오늘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이어지는데요.


고래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은 물론, 울산 바다에서 펼쳐지는 수상 플라이보드 퍼포먼스와 뮤지컬 공연 등 한낮에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번 축제에서 화합과 희망을 뜻하는 고래와 함께 옛 추억을 떠올리며 소중한 사람들과 잊지 못할 가을 추억 만들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울산 장생포 고래 문화 특구에서 YTN 서지현입니다.


YTN 서지현 (hyeon7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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