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건국기념일인 10월 1일 국경절 75주년을 앞두고 홍콩에 자이언트 판다 한 쌍을 추가로 선물했습니다.
판다 수컷 안안콰 암컷 커커는 쓰촨성 청두 솽류공항을 출발한 특별기편으로 어제(26일) 홍콩 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이들은 공항에서 중국과 홍콩 정부가 마련한 환영 행사를 치른 뒤 특수 차량을 타고 현지 경찰 호위를 받으며 오션파크 홍콩에 도착했습니다.
나란히 2019년 6월에 태어난 안안과 커커는 홍콩에 도착한 직후 30일간 격리된 이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시간을 거쳐 오는 12월에 대중과 만날 예정입니다.
이로써 홍콩 내 판다는 모두 6마리로 늘어났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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