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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폭운전하며 경찰과 추격전..."최고 시속 135km"

2024.09.30 오후 03:20
정차명령 무시한 채 도주…굉음 내며 속도 올려
고급 승용차 3대 난폭운전…"최고 시속 135km가량"
3km가량 도주한 뒤 검거…난폭운전 혐의로 입건
"인터넷 동호회에서 만나 범행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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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밤중 도심에서 위험한 추격전을 벌이던 승용차 운전자들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시내 도로에서 시속 130km 넘게 속도를 올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표정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찰 순찰차가 한밤중 고급 승용차를 뒤쫓습니다.

검문에 불응한 채 도주한 승용차는 한참 앞서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한밤중 경기 김포에 있는 도로에서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벌어진 것입니다.

다른 순찰차가 목을 잡아 앞길을 막아섰지만, 소용이 없습니다.

가까스로 순찰차를 비켜 그대로 내달립니다.

굉음을 울리며 속도를 더 높인 승용차에 순찰차가 바짝 다가서 진로를 막아서자 그제야 멈춥니다.

[김영수 / 경기 김포경찰서 교통과 팀장 : 순찰차 보자마자 뿔뿔이 흩어져서 도망가기 시작한 거에요. 계속 이제 피하면서 신호 위반하고 중앙선 침범하고 도망갔는데, 끝까지 추격하여 검거하였습니다.]

새벽 0시 반쯤 경기 김포시 양촌읍에 있는 도로에서 제네시스 쿠페 차량 3대가 최고 시속 135km까지 속도를 내며 난폭운전을 벌였습니다.

이들은 급가속하고, 방향을 갑자기 바꾸면서 경찰의 정차 명령을 무시한 채 3km 정도 도망 다녔습니다.

경찰은 3명의 운전자 가운데 2명을 도로교통법상 난폭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운전자 30대 남성에 대해서도 조만간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이들이 인터넷 동호회에서 만나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표정우입니다.


화면제공 : 경기남부경찰청
영상편집 : 이주연


YTN 표정우 (hwangb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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