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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50만 이상 대도시 중 5년 전보다 지난해 출생아 증가 유일

2024.09.30 오후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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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가 국내 인구 50만 명 이상 대도시 가운데 유일하게 5년 전에 비해 출생아 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의 '2023년 출생통계'를 보면 지난해 전국에서 태어난 출생아는 23만28명으로, 5년 전인 2018년에 비해 9만6천794명 줄었습니다.

해당 기간 17개 광역지자체에서는 모두 출생아 수가 감소했고, 경기도의 경우 1만9천358명이 줄어 감소 폭이 가장 컸습니다.

기초 지자체를 기준으로 보면 226곳의 시·군·구 중 216곳(95.6%)에서 출생아 수가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출생아 수가 증가한 곳은 단 10곳으로, 경기도에선 과천시(318명), 하남시(129명), 양주시(85명), 평택시(42명) 등 4개 시가 포함됐습니다.

나머지 6곳은 광주 동구(81명), 인천 중구(64명), 전북 김제시(56명), 부산 동구(45명), 충남 예산군(24명), 전남 무안군(24명) 등입니다.

인구 50만 명 이상 대도시 가운데에선 평택시가 유일하게 출생아 수가 증가한 것입니다.

평택시는 다른 지역에 비해 높은 혼인율의 영향으로 출생아 수가 증가한 것으로 자체 분석했습니다.


평택시의 지난해 인구 1천 명당 혼인 건수인 조(粗)혼인율은 5.4건으로, 전국 3.8건, 경기 4.0건 등에 비해 높은 편이었습니다.

이는 전국에서 3번째로 높고, 도내에서는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정장선 시장은 "반도체와 수소 등 미래 산업의 활성화로 양질의 일자리가 있고, 고덕국제신도시와 지제역 역세권 등에 주택 공급이 활발히 이뤄져 젊은 층 유입이 계속되고 있다"며 "평택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정주 여건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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