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이제 의정 갈등을 마무리해야 할 시점이라면서 의료계가 요구하는 2025학년도 의대 증원과 관련한 논의는 불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 의료개혁 추진상황 브리핑에서 위기 상황에 놓인 지역의료와 필수의료를 위해 의료계와 정부가 하루빨리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중요한 것은 의정 간 신뢰 회복이라며 의료계가 전제조건이나 사전 의제를 정하지 않고 대화에 참여한다면 정부도 더 열린 자세로 그동안의 불신을 허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조 장관은 의료계가 그동안 요구해온 2025학년도 의대 증원 관련 정부의 입장 변화와 관련해서는 이미 내년도 대학입시 절차가 시작됐기 때문에 재논의는 불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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