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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레바논 접경지 봉쇄...지상전 임박 조짐

2024.10.01 오전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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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현지 시간으로 30일 밤 자국 북부 레바논 접경지를 봉쇄하는 등 레바논 침공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AP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30일 저녁 8시 39분 메툴라와 미스가브암 등 레바논 국경에 접한 지역을 군사제한구역으로 선포했습니다.

예루살렘포스트는 군사제한구역 선포에 대해 레바논 침공으로 이어질 구체적인 마지막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레바논군은 이스라엘 접경지 여러 곳에서 병력을 철수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스라엘군은 국경 넘어 레바논 남부에 강도 높은 포격을 퍼부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대규모 전차포 발사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NBC 방송은 이스라엘 관리를 인용해 "이스라엘이 이미 레바논에서 정찰 작전을 개시했다"며 특수부대의 소규모 지상작전도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AP 통신도 이스라엘군이 헤즈볼라에 대한 소규모 지상작전에 돌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스라엘이 여러 작전에 대해 통지해 왔다며 "현 단계에서 국경 근처 헤즈볼라 기반시설에 집중한 제한된 작전이라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스라엘이 레바논에 지상군을 투입해 침공할 경우 2006년 이후 18년 만에 처음입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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