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중동 정세에 대한 국제사회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며 현지에 있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모든 조치를 취해달라고 지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중동 사태에 따른 긴급 경제·안보 점검회의를 열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우리 국민을 보호하는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최근 중동 상황이 심상치 않다며 이런 때일수록 더 침착하고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만큼 중동의 군사충돌이 야기할 수 있는 모든 시나리오를 치밀하게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지체 없이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또 중동 지역의 안전은 국제 유가와 직결돼 있고 우리 에너지 수급과 공급망에도 큰 영향을 준다며 불안정한 중동 정세가 우리 경제와 물류에 미칠 영향도 다각적으로 분석해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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