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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러시아법인, 제재로 독일에 동결됐던 533억 원 회수

2024.10.05 오전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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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러시아법인(러시아우리은행)은 서방의 대러시아 제재 여파로 28개월간 유럽에 묶였던 3천600만 유로(약 533억 원)를 회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우리은행은 현지시간 4일 오전 독일 분데스방크의 자산 인출 허가를 받아 독일 코메르츠방크에 예치해둔 고객 예금 3천600만 유로를 전액 돌려받았습니다.


러시아우리은행이 코메르츠방크에 예치한 자산은 2022년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을 시작하자 미국과 유럽연합(EU) 등이 강력한 금융 제재를 도입하면서, 2022년 6월부터 동결됐습니다.

동결된 자금은 대부분 러시아에서 활동하는 한국 기업의 사업 자금이나 한국인의 예금이었습니다.

러시아우리은행은 본점 글로벌그룹과 독일·러시아 대외 공관 등과 협력해 자산 회수에 적극적으로 나선 결과, 동결 자금 전체가 러시아 국방이나 제재 대상과 관련되지 않았다는 점이 확인됐고, 비로소 인출 허가를 받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박영진 (yj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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