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이 4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지지율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근소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또 나왔습니다.
뉴욕타임스가 전국 투표 의향층 유권자 3천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해리스 부통령이 49%, 트럼프 전 대통령이 46%로 해리스가 3%p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서 나온 야후뉴스와 이코노미스트 여론조사에서도 해리스가 트럼프에게 각각 2%p와 3%p 근소한 우위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뉴욕타임스가 9월에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해리스와 트럼프 지지율이 47%로 동률을 이뤘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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