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9일) 오후 5시 반쯤 전북 군산시 비응항에 정박해 있던 3톤급 어선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선주 60대 남성이 숨지고, 인도네시아 국적의 30대 남성 선원 1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불은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과 해경은 뱃머리 쪽에서 일어난 폭발 때문에 불이 났다는 선원들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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