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 KAI 등 20곳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 선정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20개 기업이 국가보훈부가 지정하는 '제대군인 고용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습니다.

국가보훈부는 내일(11일) 한국항공우주산업 서울사무소에서 우수 기업 인증 현판식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전체 직원 5천2백여 명 가운데 약 5.1%인 267명의 제대 군인을 고용해 전투기와 헬리콥터 시운전, 생산, 수리 등의 업무에 투입하고 있습니다.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은 장기복무 제대군인 고용 인원이 5명 이상인 기업 가운데 채용 인원과 고용 안정성, 고용 환경 등을 평가해 보훈부가 지정하며, 해당 기업들에는 3년간 대출 금리 우대 등의 혜택이 부여됩니다.



YTN 김대겸 (kimdk1028@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