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은 이란과 이란 지원을 받는 테러리스트로부터 미군과 국익을 수호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경합주인 애리조나를 방문 중인 해리스 부통령은 유대교 행사를 찾아 이란은 불안정을 초래하는 위험한 세력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란이 핵무기를 확보하는 것을 절대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를 위해 선호하는 경로는 외교이지만 모든 옵션이 테이블 위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또 과거 이란과 이란의 대리인이 미군을 공격했을 때 트럼프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며 트럼프 재임 시절엔 이란에 책임을 묻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트럼프가 아무 계획 없이 핵 협정에서 탈퇴해 이란 핵 프로그램이 아무 제약을 받지 않게 됐다고 비판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스라엘에 대한 방위 지원 공약을 재확인하면서 대통령으로 미국과 전 세계 이스라엘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항상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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