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온화한 가을 날씨...가을 즐기러 공원 찾은 시민들

[앵커]
주말인 오늘, 온화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공원에는 가을을 즐기러 나온 시민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현장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정수현 캐스터!

[캐스터]
네, 연천 임진강 댑싸리 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오늘 나들이 즐기기 좋은 날씨라고요?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주말을 맞아 나들이 계획 하셨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습니다.

현재 서울은 21.2도로, 가을볕이 따스하게 느껴지는데요, 앞으로 기온이 3도가량 더 오르며 예년 기온을 웃도는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조금 전까지 짙었던 안개도 점차 걷히며, 더 많은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아직 내륙 곳곳에 안개가 짙은 곳이 있습니다.

현재 세종연서는 가시거리가 230m, 이천은 360m 등 1km도 앞도 안 보이는 상황입니다.

주말에 나들이 가신다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한낮에는 가을볕이 내리쬐며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서울과 대전 24도, 대구 25도가 예상됩니다.

당분간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겠습니다.

월요일인 모레는 충청 이남에 비가 오겠고 제주도는 다음 주 내내 비가 자주 내릴 전망입니다.

현재 엷은 안개와 먼지가 섞여 하늘이 뿌연데요.

대기가 정체하면서 인천과 경기 남부는 종일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수준을 보이겠습니다.

호흡기 질환자는 건강관리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정수현입니다.


YTN 정수현 (tngus9825@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