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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연대 수시 문제 유출 경위 계속 모니터링"

2024.10.14 오후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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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연세대에서 발생한 논술고사 문제 유출과 관련해 학교 측과 함께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사안이 중해 연세대와 함께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며, 전형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다른 대학들에도 요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연세대 측에서 아직 명확하게 확인되지 않은 내용은 별도 위원회를 열어 더 조사하고 엄정하게 대처하기로 했다면서, 개별 대학 논술고사는 대학의 장이 알아서 해야 해 간섭하기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 12일 연세대 자연계열 논술시험 고사장 가운데 1곳에서 문제지가 예정 시간보다 일찍 배부되는 사고가 발생했고,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학생들의 휴대전화 수거 전에 시험지가 배부돼 문제가 유출됐다는 논란이 일었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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