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술에 취한 채 차를 훔쳐 주행한 혐의로 30대 우즈베키스탄 국적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30대 남성 A 씨는 어제저녁(13일) 8시 40분쯤 원곡동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차를 훔쳐 몰면서 신호대기 중이던 버스 등 3대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유치장에서 소란을 피운 혐의도 받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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