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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균 전 통일부 장관 압수수색...전세기 특혜 여부 수사

2024.10.15 오전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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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 사위였던 서 모 씨의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최근 조명균 전 통일부 장관 주거지를 압수수색 했습니다.


전주지방검찰청은 이달 중순 조 전 장관 자택 등을 압수수색 해, 문재인 정부 당시 북한행 전세기 선정 관련 증거물을 확보했습니다.


이상직 전 의원이 창업한 이스타항공은 지난 2018년 3~4월 평양에서 열린 '남북 평화 협력 기원 남측 예술단 평양공연'을 앞두고 우리 예술단을 특별 전세기로 이송했습니다.

당시 통일부는 이스타항공이 2015년에도 방북 전세기를 띄운 적 있는 점 등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검찰은 이 밖에 다른 배경이 있지 않은 지 들여다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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