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다음 달 인천-구마모토 노선 재개

대한항공이 다음 달 24일부터 인천과 일본 관광지 구마모토를 오가는 노선을 하루 1회 일정으로 운항합니다.

1991년부터 김포-구마모토 노선을 취항했던 대한항공은 1997년 외환위기로 운항을 중단했다가 27년 만에 다시 길을 열게 됐습니다.

대한항공은 또 27일부터 인천-오카야마·가고시마 노선을 증편하고, 인천-나가사키 노선도 11년 만에 재개할 예정입니다.

아시아나항공은 다음 달 7일부터 인천-구마모토 노선 운항을 8년 7개월 만에 재개하며, 이스타항공은 오는 12월 19일부터 부산-구마모토 노선을 엽니다.


YTN 김기봉 (kgb@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