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이란에 대한 보복 방식을 결정할 때 자국 안보 상황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현지시간 15일 오전 성명을 내고 "우리는 미국 정부의 생각을 경청하지만, 이스라엘의 국가 안보적 필요에 근거해 최종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14일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복수의 당국자를 인용해 네타냐후 총리가 지난 9일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이란의 핵이나 석유 관련 시설이 아닌 군사시설을 타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보도한 데 따른 반응입니다.
YTN 박영진 (yjpark@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