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지역에서 도박 혐의로 적발된 청소년이 1년 사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경찰청 고위관계자는 오늘(22일)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도박 혐의로 검거된 청소년은 59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명에 비해 큰 폭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도박사이트 운영자 단속에 집중해 청소년 적발 건수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경찰은 교육청 등과 협력해 청소년 도박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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