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신체 불법 촬영한 고교생 입건

인천 부평경찰서는 교실에서 몰래 교사의 신체를 촬영한 혐의로 고교생 A 군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군은 지난달 인천에 있는 고등학교 교실에서 휴대전화 카메라로 여교사의 신체를 촬영한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 교사의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A 군의 휴대전화를 포렌식 해 불법 촬영한 사진들을 확보했으며 A 군도 최근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군의 친구 3명에 대해서도 불법 촬영물을 돌려봤는지 등 범행 가담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