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것에도 행복을 찾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이런 20대도 있습니다.
짝퉁 금목걸이를 전당포에 맡기고 수천만 원을 챙기다 철창신세를 지게 됐는데요.
이번엔 어떤 사연일까요?
지난 1월 경남 창원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한 20대가 전당포에 금목걸이를 맡기고 돈을 빌렸습니다.
8번에 걸쳐 모두 2천7백만 원을 받아갔는데요.
부모님이 생전에 쓰시던 물건이라며 전당포에 맡겼는데, 순 거짓말이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인터넷에서 산 모조품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알고 보니, 지난 2019년과 20202년에도 사기죄 등으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전력도 있었습니다.
결국, 재판에 넘겨졌고 재판부는 20대에게 징역 1년 6개월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YTN 이승배 (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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