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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의 '불편한 동행'...기름 부은 배드민턴협회장

2024.10.23 오후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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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파리올림픽 폭로 이후 두 달 이상이 지났는데도 안세영 선수와 협회의 '불편한 동행'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 마치 안세영 선수 인성 때문이라는 듯한 협회장의 발언은 논란을 키웠습니다.

이대건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안세영이 파리올림픽 이후 두 달 만에 출전한 국제대회인 덴마크 오픈.

안세영이 득점을 올릴 때 대표팀 코치진이 박수를 보내긴 하지만 경기 내내 심각한 표정입니다.

상대 코치진이 박수를 치며 기뻐하는 모습과 대비됩니다.

안세영은 경기 도중 다친 상대 선수가 코트를 떠날 때 가방까지 챙겨주며 상대 코치와 악수하는 장면도 포착됐습니다.

이어 안세영은 홀로 경기장을 떠났습니다.

안세영과 대표팀 코치진이 거리를 두는 여러 장면이 고스란히 노출되면서 불화설이 불거졌습니다.

안세영은 귀국하면서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지만 김학균 대표팀 감독은 "아직 시간과 대화가 필요한 것 같다"고 짧게 전했습니다.

불화설에 기름을 부은 건 배드민턴협회장입니다.

마치 안세영 탓이라는 국회 발언 때문입니다.

[양문석 /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국정감사) : 인사하지 않는 안세영, (선수)촌장에게도 인사하지 않는 안세영, 선배들에게도 인사하지 않는 안세영, 심지어 협회장에게도 인사하지 않는 안세영으로 저격했잖아요? 그런데 뭐요?]

[김택규 / 대한배드민턴협회장(국회 국정감사) : (안세영이) 요번 덴마크에 가서도 선배들이나 코치진한테 인사 안 했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폭로 이후 문체부 조사가 진행되면서 안세영과 협회 간 대화는 사실상 단절된 상태입니다.

둘 사이의 불편한 동행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YTN 이대건입니다.


영상편집:주혜민


YTN 이대건 (dg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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