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형 창고에 보관돼 있던 현금 40억 원을 훔친 혐의를 받는 창고 관리자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동부지방검찰청은 40대 남성 A 씨를 야간방실침입절도 등의 혐의로 어제(29일) 구속기소 했습니다.
A 씨는 서울 잠실역 인근에 있는 임대형 창고에서 지난달 12일 저녁 7시쯤부터 다음 날 새벽 1시 20분 사이 현금 40억 여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검거 과정에서 A 씨가 가지고 있던 현금 40억 1,700만 원을 압수했는데, 68억 원이 사라졌다는 신고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피해 금액과 자금 출처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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