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0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에서 열린 어도어 이사회에서 민희진 전 대표를 다시 대표로 선임하는 안건이 논의됐지만, 부결됐습니다.
현재 어도어 사내이사인 민 전 대표는 자신을 대표로 재선임해달라며 이사회 소집을 요구했고, 같은 취지로 법원에 가처분을 신청했습니다.
하지만 법원이 어제(29일) 이 가처분 신청을 각하했고, 이에 따라 하이브 측 인사가 다수인 어도어 이사회에서 안건이 부결된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이재상 하이브 CEO는 법원의 결정 이후 하이브 임직원에게 이메일을 보내 7개월 넘게 지속한 혼란 국면이 전환점을 맞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빠르게 어도어 정상화에 나서고자 한다며, 뉴진스가 더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되도록 지원할 것이라는 점에 변함이 없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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