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계 "대통령 담화·기자회견, 기대치 못 미쳐"

국민의힘 친한동훈계에선 윤석열 대통령의 담화와 기자회견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는 반응이 잇따라 나왔습니다.

한 친한계 의원은 YTN에, 윤 대통령이 아직 심각성을 모르고, 대충 넘어가려고 하시는 것 같다고 혹평했습니다.

또 다른 인사는 기존에 한 대표의 요구와 별개로 국민이 얼마나 납득했는지가 관건으로 보이는데, 대통령의 담화와 회견에선 새로운 건 없는 것 같다고 평가했습니다.

김종혁 최고위원도 YTN 인터뷰에서, '부인을 악마화 한다'거나 '아내 조언을 국정농단이라고 하면 어떡하느냐' 등 윤 대통령 발언은 아내의 처신에 사과드린다는 것과 상치된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