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서북도서방위사령부는 지난 6일부터 사흘간 해병대와 육·해·공군 병력 6천600여 명과 함정 10여 척, 항공기 35대가 참가한 가운데 서북도서 방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2024년 호국훈련의 일환으로 진행한 이번 훈련은 적 무인기와 화력 도발 대응, 이국종 병원장이 이끄는 국군대전병원과 연계한 전상자 처치와 환자후송 등의 전투 수행 능력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이에 따라 해병대 신속대응부대와 육군 2신속대응사단 병력이 공중 증원 훈련을 진행하고 서북도서 주민 대피 훈련을 벌였으며, 해군 함정과 상륙돌격장갑차(KAAV)를 활용한 해상 증원 훈련 등도 실시 됐습니다.
해병대는 적의 어떠한 도발에도 즉각, 강력히, 끝까지 응징해 서북도서를 절대 사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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