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6개월간 건설현장 불법행위 단속으로 천여 명이 적발됐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올해 4월 29일부터 6개월간 부실시공이나 폭력 등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여 1천96명을 적발하고, 이 가운데 701명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송치된 피의자는 건설부패 사범 575명과 갈취·폭력 사범 126명으로 이루어졌고, 가장 많이 적발된 사범은 부실시공 355명으로 건설부패 분야의 절반을 넘게 차지했습니다.
갈취·폭력 사범 126명은 갈취 58명, 채용이나 장비를 강요한 33명, 폭력 행위 20명, 불법집회 15명 순이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전체 단속 인원의 42.9%에 달하는 470명이 건설현장이 밀집된 서울청(114명)·경기남부청(212명)·경기북부청(144명) 에서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YTN 표정우 (pyojw03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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