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달 순방 기간 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만나기는 어려울 거로 보입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YTN과의 통화에서 윤 대통령이 이번 순방 기간 트럼프 당선인과 만나는 건 현실적으로 어려워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트럼프 당선인이 내년 1월 말 취임 전까지 외국 정상들과는 잘 안 만나려는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다른 핵심 관계자도 시기상 순방이 너무 가깝게 다가와서 트럼프 당선인과의 회동은 어려울 거란 기류가 강하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7일 트럼프 당선인과 12분 동안 전화 통화를 하고, 이른 시일 내 회동하기로 한 바 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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