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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공장에서 쇠파이프에 깔린 30대 외국인 사망

2024.11.12 오전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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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1일) 낮 1시쯤, 경기 김포시 양촌읍 금속제품 가공공장에서 방글라데시 국적 30대 남성 A 씨가 쇠파이프 더미에 깔려 숨졌습니다.


A 씨는 공장 안에서 지게차를 몰다가 내렸는데, 차량에 실려있던 쇠파이프 더미가 쏟아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 씨 시신에 대한 부검을 의뢰한 가운데, 공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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