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장관, 체육회 갈등 관련 "미래를 위한 전진 과정"

문화체육관광부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직무를 정지한 다음 날 유인촌 장관이 "요즘 체육계의 어려움은 미래를 위해 전진하는 과정"이라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유인촌 장관은 오늘(12일) 체육발전 유공 포상 및 대한민국체육상 전수식 축사 말미에 "한국 스포츠계의 재도약 토대를 마련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유 장관은 "근래 체육계에 여러 어려운 일이 있고, 대한민국 체육의 밝은 미래를 향한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미래를 위해 한 발짝 더 전진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이대건 (dglee@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