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메프 사태' 구영배 대표 등 구속영장 2번째 심사
티몬과 위메프의 대금 미정산 사태와 관련해 구영배 큐텐 그룹 대표 등 핵심 경영진에 대한 2번째 구속 심사가 진행됩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 오전 10시 구 대표를 시작으로 류광진 티몬 대표와 류화현 위메프 대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잇달아 진행합니다.
법원은 한 달여 전엔 방어권을 보장해야 하고 범죄 성립 여부에 다툼 여지가 있다는 이유로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대장동' 본류 재판 계속…유동규·김만배 등 출석
매주 기일이 잡혀있는 '대장동 본류' 재판도 오전 10시부터 이어집니다.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과 김만배 화천대유 대주주 등이 출석합니다.
●문재인 정부 '탈북 어민 강제북송' 사건 공판기일
같은 시간, 문재인 정부 시절 발생한 이른바 '탈북 어민 강제북송' 사건 재판이 열립니다.
정의용 전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전 국정원장 등은 2019년 11월 동료 선원 16명을 살해한 뒤, 귀순 의사를 밝힌 탈북 어민 2명을 강제로 북한에 돌려보내도록 지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프로야구 중계권 청탁 뒷돈' KBO 임원들 공판기일
오후 2시엔 특정 업체에서 뒷돈을 받고 프로야구 중계권 등 특혜를 준 혐의로 기소된 한국야구위원회 임원들의 공판도 열릴 예정입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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