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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UP] '5만 전자' 회복에 증시도 '맑음'...상승 흐름 타나?

2024.11.19 오전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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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윤재희 앵커
■ 출연 :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삼성전자가 자사주 매입 호재로 반등에 성공하면서 우리 증시도 모처럼 활기를 띠었습니다. 상승 흐름, 오늘도 이어질지 전망해보겠습니다.이인철 참조은경제 연구소장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삼성 얘기부터 해보겠습니다. 5만 원대 주가를 회복한 삼성전자, 10조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발표에 탄력받은 모습인데요. 이제 앞으로의 전망이 궁금합니다. 지금 상승세를 탔다고 보십니까?

[이인철]
일단 자사주 매입은 단기적으로 재정을 통해서 주가 하락을 막겠다는 겁니다. 지금 삼성전자의 개인투자자만 425만여 명입니다. 평균 올해 매수 단가가 6만 8000원에서 7만 1000원 내외예요. 그러다 보니 지난 주말 기준 보통 평균 20~30% 넘게 손실을 보고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이번 주부터 시작해서 1년 동안 10조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하는데, 석 달 동안 3조 원을 매수해서 주식을 장내 매수하고 이것을 소각하겠다라는 것이고요.

소각되는 규모가 전체 보통주가 삼성전자가 59억 주예요. 그런데 한 5000만 주 남짓이기 때문에 소각되는 주식은 전체 발행 물량의 1% 선입니다. 어쨌든 지난 주말 장 마감 이후에 공시를 했습니다마는 당일 7% 넘게 올랐죠. 그리고 어제도 6% 가까이 올라서 일단 5만 6700원 선을 회복했지만 아쉬운 것은 뭐냐? 외국인이 하룻밤새 매도세로 돌아섰다는 거예요.

[앵커]
금요일에 산 것을...

[이인철]
맞습니다. 금요일에는 사실 장 마감 이후에 이사회 결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루 만에 1300억 원 순매수였다면 어제는 첫날이었잖아요. 실질적인 자사주 매법 첫날인데도 불구하고 외국인들이 1600억 원 넘게 삼성전자를 내다 팔았습니다.

[앵커]
더 팔아버렸네요. 이것에 대한 질문도 드릴 수 있을 것 같은데 공시가 금요일 끝나고 나왔잖아요. 그런데 외국인이 그렇게 대량으로 들어왔다라는 게 약간 의심하는 눈초리도 있거든요. 어떻게 보십니까?

[이인철]
맞습니다. 이게 실제로 선행매매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최근 9월 이후에 외국인 투자자들은 삼성전자를 단 3일만 샀어요. 3일만 샀는데도 그게 수십억 원 내외입니다. 그런데 뭉칫돈이 들어왔어요. 그것도 이사회가 열려서 발표 시점을 장 마감 이후에 시장에 영향을 미치지 않기 위해서 장 마감 이후에 했음에도 불구하고 1300억 원에 달하는 매수 자금이 들어왔고 또 장 마감 이후에도 또 올랐거든요. 시간외거래에서도. 이러다 보니까 선행매매 의혹이 나오고 있는데 이건 금융감독원에서 들여다봐야 할 부분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큰 틀에서 보면 개인투자자는 정보에 굉장히 취약하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기관이라든가 어쨌든 정보가 새나간 게 아니냐라는 개인투자자들의 불만이 있습니다.

[앵커]
그렇다면 삼성전자의 앞으로의 추가 상승 여력이 남아있는지가 중요할 것 같은데. 왜냐하면 이걸 봐야 조금 전에 말씀해 주신 대로 손실 구간에 있는 개인들이 물타기라도 하지 않겠습니까? 앞으로의 추가 상승 여력은 어떻게 보십니까?

[이인철]
앞서서 가장 최근에 삼성전자가 자사주 매입을 했던 게 2017년이에요. 당시 규모는 9조 3000억 원. 이번에는 10조 원이니까 10조 원이 훨씬 더 커보이죠. 당시에 매입 시점과 소각할 때까지 주가 상승률을 봤더니 10%가 채 안 됩니다. 그런데 그게 시기에 따라 달라서 첫 매입부터 9개월 정도의 상승률을 봤더니 무려 50% 넘게 올랐다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2017년과 지금과 다른 점이 뭐냐. 2017년, 18년에 업황이 좋았습니다.

그래서 삼성전자가 그 업황을 빌미로 해서 사상 최고의 실적을 내놨다면 지금은 업황도 문제지만 삼성 자체의 기술 회복력에 대해서 외국인 투자자뿐 아니라 일반 투자자들도 의구심을 가지고 있다는 건데요. 따라서 삼성전자의 추가 상승 여력은 두 가지로 꼽아볼 수 있습니다. 수급과 재료 측면인데요. 수급 측면에서 외국인이 반드시 돌아와야 하는데 지난 9월 이후 삼성전자를 외국인 투자자들이 무려 15조 원 넘게 내다 팔았습니다.

그렇다면 의미 있는 귀환이라고 하면 전체 내다 판 주식의 거의 20% 수준, 3조 원 가까이 꾸준히 외국인 투자자들이 삼성전자를 매수한다면 외국인 투자자들이 봤을 때 삼성전자 주가가 바닥을 다지고 있구나, 저점에서 매수하고 있구나라는 시그널로 해석할 수 있고요. 그리고 재료 측면에서는 역시 인공지능칩, HBM이 과연 엔비디아의 승인이 날까 여부입니다. 여기 이미 5세대는 날샜습니다. 왜냐하면 5세대 인공지능칩은 SK하이닉스, 엔비디아가 먼저 선점했기 때문에 삼성의 카드는 뭐냐? 내년 출시 예정인 6세대 HBM의 경쟁력 확보가 변수인데 사실 여기 힌트가 있어요.

어제 3조 원을 석 달 이내에 장내 매수를 통해서 전량 소각하겠다? 역으로 해석해보면 석 달 이내 삼성전자가 내놓을 만한 호재성 뉴스는 많이 없구나. 나머지 7조 원이 이사회 결의를 통해서 투입하겠다는 건 재원으로 주가를 조금 받쳐보겠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아마 상당히 어려워질 수 있는데 단기적으로 보면 12월 조직개편이 있거든요. 조직개편에서 과연 삼성전자가 어떤 전략적 변화를 추구할지. 관련 차장단 인사회에서 기술진이 얼마나 승진을 할지, 관료조직이 조금은 뒷선으로 빠질지 여부를 지켜봐야 합니다.

[앵커]
그러니까 주가를 부양하겠다고 하는 의지를 보인 것은 좋은데 적어도 3개월 내에는 근본적인 재료는 나오기 어려운 것을 반증하는 거 아니냐, 이렇게 지금 말씀을 해 주신 것인데요. 그리고 삼성전자 관련되어 있는 그룹주들은 올랐는데 어제 보니까 반도체주 전반적으로는 흐름이 좋지 않더라고요. 이건 왜 그런 겁니까?

[이인철]
맞습니다. 오늘 새벽 뉴욕증시로까지 이어지는 이벤트인데요. 사실은 지금 전 세계 시가총액 1, 2위를 다투고 있는 게 인공지능 칩 시장에서 엔비디아거든요. 엔비디아의 차기, 내년에 내놓을 블랙웰이라는 신제품이 지금 검사 과정에서 발열이 문제가 생겨서 생산이 차질이 있지 않겠느냐라는 소식이 어제 전해지다 보니까 SK하이닉스의 주가는 3% 넘게 떨어졌습니다. 그런데 이번 주 최대 빅 이벤트를 꼽으라고 하면 엔비디아의 분기 실적. 현지 시간 20일에 발표가 되거든요.

이미 지난 분기 당시에 젝슨 황 CEO가 뭐라고 얘기했냐면 이미 블랙웰에 대한 수요는 넘쳐난다. 내년 1년치까지 예약이 꽉 차 있다. 수요는 차 있는데, 다만 이것을 만드는 데 조금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고 있거든요. 그러다 보니 지금 엔비디아에 가장 많은 납품을 하고 있는 SK하이닉스가 바로 직격탄을 맞는 거고요. 어제 삼성전자가 물론 자사주 매입 효과도 있었지만 반사이익이에요. 왜냐, 엔비디아에 아직 납품을 못하고 있기 때문에 발열 상황으로 인해서 신제품 출시가 지연된다 하더라도 이건 오히려 삼성전자 입장에서는 기술을 따라갈 수 있는 시간을 확보했다라는 점에서 상승폭이 조금 커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앵커]
한쪽의 악재가 한쪽에는 호재로 작용하기도 하고. 그런 게 주식시장이다라는 말씀이신데요. 환율도 말씀을 여쭤보겠습니다. 지금 외국인의 우리 증시에 대한 수급 방향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변수로 환율이 꼽히고 있는데 어제 보니까 1390원대로 다시 소폭 진정이 됐더라고요. 왜 그런지, 그리고 앞으로 전망도 들려주실까요?

[이인철]
삼성전자를 외국인이 팔면 바로 외국인들이 원화를 매수하거나 매도해서 환전 수요가 늘어나기 때문에 어제는 이틀째 1400원 아래로 내려와 있는데요. 환율은 우리나라의 국가경제 체력을 의미합니다. 그러니까 트럼프 랠리에 따른, 강달러에 따른 전세계적인 각국 통화의 약세와 더불어서 우리는 내부적인 문제도 있어요. 우리는 경제상황이 상당히 심각하게 좋지 않습니다. 1, 2분기 마이너스 성장이었고요. 3분기도 제로 성장이었습니다. 그런데 내년은 올해보다 더 어렵다는 것이고요.

그 어려운 이면에는 트럼프의 보호무역주의로 인해서 우리가 그동안 상반기에 우리 성장을 견인해 왔던 수출이 트럼프의 관세폭탄으로 인해서 올해 수출 증가율의 3분의 1 수준으로 축소될 것이다라는 게 국책연구기관의 분석이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다른 국가의 통화 절하 폭보다 원화 가치의 절하 폭이 굉장히 커서 그래서 아마 최상목 경제부총리는 1400원이 뉴노멀, 새로운 표준이 될 수도 있다라고 언급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게 환율이 높아지게 되면 일부 자동차 같은 수출 기업은 좋을 수 있습니다, 가격 경쟁력 측면에서. 그러나 우리는 대부분의 물가를 수입해서 달러를 주고 사와야 되기 때문에 소비자 물가가 불안할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앵커]
미국 대선 이후로 지금까지 투자 시장이 전반적으로 활기를 띠고 있는 상황인데 포모라는 말도 있잖아요. 나만 낙오되면 안 된다라고 하는 공포증 때문에 약간 묻지마 투자에 나서는 사람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또 최근의 조사를 보면 그동안은 코인 투자에 보수적이었던 50~60대들도 코인 투자에 활성화가 관측되고 있다고 하는데 이런 현상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요즘 50~60대 하면 베이비부머들이에요. 이분들 정년 채우고 나가신 분도 있지만 정년 채우지 못하고 나가신 분들이 많아요. 그런데 이런 베이비부머 1세대의 특징이 굉장히 IT 기기에 능숙해요.

그러다 보니 국장에서는 빠져나가는 건 나이순이다, 여러 가지 국장에 투자한 개인투자자들 100개 종목 가운데 98개 종목이 손실을 봤다면 미국장에 투자한 투자자들은 트럼프 랠리 이후에 테슬라까지 상승세로 돌아서다 보니 대부분 수익을 냈습니다. 그런데 코인 시장도 마찬가지예요. 국장 피해서 미국 증시 내지는 코인으로 가고 있다는 겁니다. 실제로 60세 이상 시니어층이 코인 시장의 평균 투자금액을 따져봤더니 가장 그동안 코인 시장을 주도했던 게 20대였거든요. 20대였는데 지금 20대의 9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거든요.

실제로 60대 이상의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1, 2위 업비트, 빗썸의 계좌 수를 따져봤더니 77만 5000여 계좌인데 1인당 평균 60세 이상이 872만 원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20대가 100만 원이 채 안 돼요. 이런 현상을 어떻게 볼 거냐. 과거처럼 젊은 세대가 정보를 무장해서 코인 시장이 뛰어들었다면 지금 최근 들어서는 시니어들이 은퇴하고 난 다음에 사실 주식하기에는 굉장히 리스크가 크죠. 그러다 보니까 굉장히 비싼 비트코인. 비트코인은 상대적으로 등락이 다른 코인에 비해서는 조금 안정적이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굉장히 값비싼 비트코인과 같은 코인에 남은 노후자산을 맡기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사실 이런 현상이 어느 정도 정상화가 되려면 국내 증시의 매력도가 다시 살아나야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도 드는데 코인 얘기를 조금 더 해 보겠습니다. 사실 비트코인이 이렇게 급등하면서 다른 코인들, 그러니까 알트코인들도 살아난다고 보고 있는데 제2의 비트코인 같은 다른 코인이 등장할 수 있을지. 그건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이인철]
아마 비트코인의 경우에는 달러 기준 9만 3000달러, 원화 기준 1억 3000만 원을 찍고 제롬 파월 의장이 금리인하 속도 조절하겠다라고 하면서 트럼프 랠리가 제동이 좀 걸렸어요. 지금 현재 아마 9만 1000달러 내외, 원화 기준 1억 2600~2700만 원대에서 거래가 되고 있거든요. 가상자산 2라운드 랠리의 특징이 뭐냐, 과연 지금처럼 트럼프 랠리를 주도했던 비트코인과 도지코인과 같은 전고점을 돌파한 코인인가 하면 사실 2등 코인이라고 하면 이더리움이에요. 이더리움은 이미 현물 ETF 시장 현물, 선물 다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점 대비 30~40% 이상 빠진 상황이에요. 그래서 계속해서 비트코인만 나홀로 강세로 갈 것인지 아니면 말씀하셨던 것처럼 이른바 알트코인들이 같이 올라가는 형태가 될 것인지. 또 하나 관전 포인트는 뭐냐? 지금 미국의 정규시장에 편입된 코인은 두 가지입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그러면 제3의 정규시장 편입 유망한 종목이 뭐냐예요. 그걸 아마 월가에서는 3위 코인으로 솔라나와 리플 가능성을 거론하고 있거든요. 솔라나 코인은 2020년 초고속 트레디션과 낮은 수준을 제공하는 블록체인 형태의 거래로써 탈중앙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 리플은 2012년 만들어졌는데요. 금융기관 간 국제 송금을 빠르게 저렴하게 지원하겠다라는 토대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이들 코인들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앵커]
리플, 솔라나도 언급해 주셨는데 그래서 최근에 이렇게 급등했다. 그렇게 배경으로 이해하면 될 것 같은데요. 마지막 질문이 될 것 같습니다. 지금 트럼프 랠리의 열기가 어느 정도는 꺾였다라고 하는 분석도 있는데 또 한편에서는 꺾인 게 아니라 그 열기가 다른 쪽으로 이동하고 있는 거다라고 하는 분석도 있거든요. 소장님은 어떻게 보십니까?

[이인철]
일단 트럼프 랠리는, 트럼프는 아직 백악관으로 입성도 안 했잖아요. 가기 전에 각종 공약이며 인선을 통해서 그 성향에 따라서 지금 움직이고 있거든요. 트럼프 랠리 1기 특징이 달러. 달러 올라갔고요. 국채금리 급등했고요. 비트코인 가상자산 올랐어요. 상대적으로 금은 좀 내린 반면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달러 강세에 대한 반대급부로. 이런 상황에서 입성하게 되면 실제로 정책을 펼쳐야 합니다. 그런데 트럼프 정책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따뜻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만들겠다는 거예요. 그게 가능할까요?

미슐랭 3스타가 와도 그건 불가능합니다. 돈을 풀어서 경기를 부양하는데 물가가 안 올라갈 수가 없습니다. 그러면 정책 입안자들은 두 개 중에 물가냐 경기냐 뭘 포기할까요? 물가를 포기합니다, 대부분. 그리고 트럼프는 이미 징검다리로 이번 4년만 하면 마지막이에요. 그러니까 내 임기 동안만큼만 물가가, 지난 과거에 미국은 9.1%, 40년 만에 최악의 물가를 보였기 때문에 바이든 행정부가 바뀐 거였거든요. 그러니까 물가를 어느 정도 용인하면서도 경기부양에 돈을 풀어서 법인세를 깎아줌으로 해서 물가가 올라가더라도 약간 옹호하는 방식으로.


그러다 보니까 제롬 파월 중앙은행장, 2020년까지 임기가 보장되어 있기 때문에 상당히 내년부터 금리인하가 예상보다 더 더뎌질 수 있다. 점도표상 내년 금리인하는 당초 4번이지만 지금 추산으로는 2번 정도로 줄어들 수 있다고 월가에서 보고 있거든요. 그런 만큼 아마 제롬 파월 의장과 그리고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기싸움이 상당할 것으로 저는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이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공약이 서로 충돌한다라는 얘기를 많이 들어왔는데 시장에서는 지금 실현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쪽으로 심리가 이동하고 있다, 이렇게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과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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